거실 포인트 액자 고르기까지 너무 어려웠는데,

개인적으로 추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색감이 알록달록한 건 또 그닥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요 그림은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어요.

특히나 그림의 질감이요.

자작나무 판넬로 제작되었는데,

앞면이 일반 컨버스 느낌이 아니라

마치 수묵담채화처럼 컨버스에서

손에 잡혀질듯한 색감이 베어나오는 느낌이랄까요.

쇼룸 많이 돌아다녀봤는데

진짜 퀄리티 대만족이에요.

원래 10에 9점이어도 좋다 소리 안하고

왜 1점이 부족하게 된 거지, 하는

시니컬한 성격인데...

이건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당.

자작나무 판넬 제작가능한 사이즈중

가장 큰 사이로 했는데,

나중에 더 큰 사이즈로도 제작이 가능하다면 해보고 싶어요.